남목노인복지관 무료인지 선별검사 마음은 이팔청춘

가끔 기억력이 왔다갔다하는 그런 경험을 할때가 나이를 먹어간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인지검사종류가 정말 많이 있지만 오늘은 치매를 어떻게 미리 찾아서 증상들을 개선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산광역시 남목노인복지관에서는
인지선별 검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일시 : 2월 24일(월) 10:00~11:30
장소 : 2층 누리&취미마당
대상 : 복지관 회원 20명(주민등록증 지참)

(치매진단자 제외)
인지선별검사 및 결과안내
(동구치매안심센터)
2층 기능회복센터 내방 또는 유선
070-8854-2095 성지현 간호사

SENIOR RECUPERATION 제공

노인성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65세 이후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
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
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이며, 치료가 어렵
기때문에 예방과 조기발견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기
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지기능 검사는 크게 ▶인지기능 장애 검사(KDSQ-C) ▶인지 선별검사(CIST)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등으로 나뉩니다.

첫째, 인지기능 장애검사(KDSQ-C,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aries-Cognition)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한국판 치매 선별 설문 검사입니다. 일상에 관련된 간단한 응답만으로 치매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KDSQ-C는 기억력과 관련된 문항 5개, 언어능력을 포함한 기타 인지기능과 관련된 문항 5개, 복잡한 일을 수행하는 복합적인 인지기능에 관련된 문항 5개로 이뤄집니다. 증상의 정도를 3점 척도로 평가합니다. 총 15개 항목을 본인이나 대상자의 기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평가해 기록하는 설문지입니다. 기억력과 관련된 문항 5개, 언어능력을 포함한 기타 인지 기능 관련 문항 5개, 복잡한 일 수행력을 평가하는 복합적 인지 기능 문항 5개로 구성됩니다. 1년 전과 비교해 현재 상태를 0점(아니다), 1점(가끔 그렇다), 3점(자주 그렇다)에 표시합니다. 전체 15항목 30점 가운데 6점 미만일 경우 인지기능을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6점 이상일 경우 '인지기능 저하가 있다'고 평가하며, 이럴 땐 경도인지장애인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해 치매의 치료 효과를 높여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만 65세 이상일 때 시행한다고 합니다.

둘째, 인지 선별검사(CIST, 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는 종이에서 문제를 푸는 방식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해 2021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치매 선별 용도로 활용됩니다. 기존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를 국내용으로 표준화해 사용했습니다만 간이정신상태검사의 새로운 버전이 개발되면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해 한국형 치매선별검사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이 검사는 간이정신상태검사보다 문항 수가 많고, 우리나라 실정을 반영해 변별력이 우수하다고 하네요.

셋째, 간이 정신 상태 검사(MMS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는 인지 기능 장애를 측정하기 위해 임상·연구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30점 만점의 설문 검사법입니다. 인지 장애의 심각성과 진행률을 추정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의 인지 변화 과정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치료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문서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이 나이가 되지 않았어도 초기 치매가 의심된다면 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