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메이저리그 데뷔도 안 했는데 1067억원

나령 윤기도 2023. 12. 5.

미 스포츠 온라인 채널 ESPN은 베네수엘라 🇻🇪  출신 외야수 잭슨 추리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8년간 보장 총액 8200만 달러 장기 메가톤 계약을 채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에는 2년 연장 및 연봉 상성옵션도 별도측정됐는데이 조건이 모두 적용되면 총액 규모는 최대 1억 4250만 달러로 늘어난다고 전했습니다. 빅리그의 대뷔하지 않은 선수가 보장계약을 맺은 것은 추리요가 역대 여섯번째인데 계약 규모로는 추리오의 총액 8200만 달러가 역대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추리오는 ESPN이 지난 8월 선정한 마이너리그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3위로 선정됐다. 배팅 스피드가 빠르고 발도 빠르다. 브루어스가 19세 유망주에게 과감하게 거액을 투자한 것은 그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추리오가 기대만큼 성장할 경우 올해 내셔널리그 MVP로 뽑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수준의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히여, 역시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쿠냐 주니어는 올해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를 기록하며 만장일치 MVP가 됐습니다.

2021년 도미니카서머리그에서 브루어스와 인연을 맺은 추리오는 올해 더블A 빌록시 슈커스에서 시작해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에서 시즌을 마쳤습니다. 주로 빌록시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22홈런 89타점 45도루로 호타 준족의 잠재력을 보였습니다. 내슈빌 사운즈에선 6경기에 출장했으며, 현재 자신보다 평균 나이가 아홉 살 정도 많은 선수들과 경쟁하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0.379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