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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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살면서도 지금까지 못 들렀섰는데,  드디어 오늘 큰 마음 먹고 왔습니다.
벌써 수국 꽃향기에 취해오는 이 오묘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여러분들께 잘 전달이 될 수 있을까 고민중에 빠졌습니다.




✨️. 기간:  2024.6.7(금)~20(목)
✨️. 시간:  09:00 ~ 22:00
✨️. 장소: 울산 남구 장생포로 244 [장생포 문화마을 일원]
✨️.개막식: 6월7일 금요일 17:30분/오색수국 정원
✨️.입장료: 3,000 원




오늘은 분비는 사람들은 적지만 나름대로 힐링의 시간을 가쳐보는것도 괞찮을것같아 찾았는데 정말 오기를 잘 했다 싶습니다.  날씨는 그리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수국향기가 온 심잠을 감동시키고 있어 너무 행복하고 모든 시름 다 잊게 해 줍니다.


수국의 유래


수국 (水菊)
위키백과에서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라고 합니다.
중국명의 수구(繡球) 또는 수국(水菊)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보며, 옛 문헌에는 자양화(紫陽花)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Hydrangea'는 그리스어로 물을 의미하는hydro와 그릇을 뜻하는 'angeion'의 합성어로, 물을 담는 그릇(성배)의 의미라고 한답니다.




높이는 1m에 달하는데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겨울동안 윗부분 또는 지상부가 전부 말라 죽는다. 초여름에서 무더운 여름 중순까지 꽃이 핀다. 잎은 마주 달리고 두꺼우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다. 길이 7∼1
㎝, 너비 5∼10㎝로서 털이 없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둥근 산방화서(繖房花序)를 이루고 있으며, 번식은 꺾꽂이와 분주로써 하며 4∼5월경에 2, 3마디가 있는 가지를 꽂으면 뿌리가 잘 내린다. 반나절 동안 그늘이 지고 습기가 있는 나무 그늘에서 잘 자라며 지나치게 건조하면 꽃이 잘 달리지 않습니다.
꽃이 핀 다음에는 꽃대를 잘라주고 새 가지에 꽃이 달리므로 묵은 가지는 제거.



일반 수국의 경우 독성이 있어서 함부로 식용하거나 차로 만들어 마시면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수국과 식물 중 산수국/수국차(식물 이름 자체가 수국차)/감차수국(甘茶繡球)이라 부르는 특정 수국(Hydrangea serrata Seringe var. thumbergii)의 잎은 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이 '수국차' 라는 식물로 만든 차를 감로차(甘露茶),  혹은 이슬차라고 한다. 주산지는 한국 기준 강원도 고산지대이다. 이 차는.. 단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수국차는 단맛이 남에도 당이 몸에 흡수되지 않기에 다이어트 중 단 음료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며 단맛이 남에도 혈당이 오히려 낮아지는 효과까지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차라고 한다. 이는 수국차의 감미성분이 필로둘신(phyllodulcin)이라는 성분이기 때문인데, 필로둘신은 수국차의 잎이 건조되기 전엔 배당체의 형체로 함유되어 있다가 수국차의 잎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효소작용으로 분해되면서 본격적으로 단맛을 내는 성분이 된다고 해요

[출처: 수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나무위키]


비록 올해는 축제기시작 기간에 찾아오지는
못해지만 내년 축제부터는 나도
이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여러분들도
내년에는 함께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많이 늦었지만 이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수국꽃 💐 향기를 맏으시고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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