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국내보고서[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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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표기   


Monkeypox(영어)

병원체


Poxviridae Orthopoxvirus 속에 속하는 외피 이중 가닥 DNA 바이러스, 벽돌모양, 20면체

질병 분류


법정감염병 : 제2급 감염병 (2022.6.8 지정 고시 시행)

전파


• 일반 감염경로: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동물이나 인체의 분비액, 혈액, 병변부위에 접촉하거나, 감염된 다람쥐, 원숭이를 섭취하는 경우 구강의 상처부위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함. 감염된 사람의 체액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체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를 통하여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함. 사람 간 전파로 인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2차 발병률이 10% 정도임.
• 실험자 감염경로: 배양 등 감염성 물질 조작과정 중 발생한 에어로졸 흡입. 오염된 실험실 및 배양액 등 감염성 물질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접촉.

잠복기


일반적으로 7~17일이며, 최대 4주 정도

증상



• 두창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림프절 종대가 나타남.
• 감염 후 2~3일의 전구기간 동안 고열, 두통, 요통, 피로를 동반함.
• 보통 발열증상을 보인 후 1~3일에 반구진 발진(maculopapular rash)이 생기며, 발진은 통상적으로 코에 제한적이지만, 손바닥, 발바닥으로 퍼질 수 있음.
• 얼굴 등에 수포, 농포의 증상이 진행되며, 이완기간이 보통 2~4주임. 병변부위 또한 입이나 코의 점막에서 시작되어, 입안, 혀, 생식기에서도 나타남.

치명률



•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약 1~10%는 사망
(WH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치명률은 3~6% 안팎) 
• 아프리카에서는 사망률이 1~10%이며, 어린이가 사망률이 더 높으며, 두창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1~14%의 사망률을 보임.

치료 및 백신


• 치료: 두창과 마찬가지로 감염 후 3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하거나 Vaccinia Immuno Globulin Intravenous(VIGIV)을 사용함. 최근 새로운 치료제인 ST­246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음.
• 백신: 두창 백신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85%이상 효과가 있음.
 

          [네이버 지식백과] 원숭이두창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Monkeypox virus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

 

'원숭이두창'은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유사하나 그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과 특히 손에 퍼지는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이 특이 증상이다. 

주로 설치류가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 오고 있다.  

 
병원체

병원체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Orthopoxvirus)로,

이는 1958년 덴마크의 한 연구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이 원숭이가 천연두(두창)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원숭이두창의 사람 간 감염은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인근 지역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서부·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 된 상태다.

전파 경로 및 증상

원숭이두창 감염은 설치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원인 바이러스는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통한 전파가 가능하며, 

사람 간에는 병변·체액·호흡기 비말 및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게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된다. 구진성(丘疹性, 

경계가 뚜렷하고 언덕과 같이 조직이 융기된 발진의 한 증)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행되는데, 

 

진단 및 치료

원숭이두창의 진단은 ELISA, 항원검사, PCR(유전자검출검사), 바이러스 배양 등으로 이뤄진다. 치료의 경우 전용 치료제는 없고 시도포비어(Cidofovir), 브린시도포비어(Brincidofovir), 타코비리마트(Tecovirimat),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Vaccinia immounoglobulin) 등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고 있다. 

 
치명률

원숭이두창은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주로 의료 환경이 낙후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어 치사율은 최대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그 치명률은 3~6% 내외이다다만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을 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의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아픈 동물의 서식지 및 물건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또 감염된 환자의 경우 격리 조치를 행해야 하며, 환자 보호 시에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발생 상황

원숭이두창은 사람 감염 사례가 1970년 최초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였고, 우리나라에서의 발생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2 5월 이후 기존의 원숭이두창 풍토병지역인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과 북미에서 이례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었다. 

2022년 1월 ~ 6월 15일까지 WHO에 보고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2022.6.15 17:00 기준)



지역



국가



확진자



전주(6월 8일)
대비 증가



사망자



아프리카



카메룬



3



 



 



중앙아프리카공화국



8



 



 



콩고



2



 



 



콩고민주공화국



10



 



 



가나



5



 



 



나이지리아



36



5



1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3



1



 



브라질



5



5



 



캐나다



159



49



 



멕시코



5



4



 



미국



72



32



 



베네수엘라



1



1



 



지중해 동부



모로코



1



 



 



아랍에미리트



13



 



 



유럽



오스트리아



4



3



 



벨기에



52



28



 



체코



6



 



 



덴마크



7



4



 



핀란드



3



 



 



프랑스



125



59



 



조지아



1



1



 



독일



263



150



 



그리스



2



2



 



헝가리



5



3



 



아이슬란드



3



3



 



아일랜드



14



5



 



이스라엘



5



3



 



이탈리아



68



39



 



라트비아



2



 



 



몰타



2



1



 



네덜란드



80



26



 



노르웨이



2



 



 



폴란드



3



3



 



포르투갈



241



50



 



루마니아



3



3



 



슬로베니아



7



1



 



스페인



313



54



 



스웨덴



10



4



 



스위스



28



16



 



영국



524



203



 



서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7



1



 



합계



42 국가



2,103



818



1

[네이버 지식백과] 원숭이두창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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