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살 돈이 없어 그 책을 뺏길 수밖에 없어 온종일 수그리고 앉아 쓰고 등불 아래에서도 계속이지 자잘한 글씨의 지렁이처럼 그려도 부끄러워할 까닭 없네 초서롱에 쓰다 화가 나다가도 글만 읽으면 좋고 병이 났다가도 읽기만 하면 나아 이것이 내 운명이라 믿고 앞에 가득 가로 새로 쌓아놓았지 저서롱에 쓰다 순암 안정복 선생님의 초소롱 저소롱 이 두 단락만을 보더라도 얼마나 검소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왜 우리는 이런 검소함에 익숙해 잊지를 않는 걸까? 아마도 분명히 우리들도 알고는 있었지만은 표현할 방법을 알지를 못했는 것 같다. 서울에서 살다가 시골로 내려가 보면 정말 순수함 들을 많이 느낄 때가 있다. 동네 사람들은 분명 자연스러운 행동들일 것인데도 불구하고 서울 사람들은 그 향기를 전혀 알 길이 없..
2021년 2월 23일자에 유진감자 채널을 개설하고 지금까지 무탈하게 운영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채널명이 유진감자는 아니었죠. 참 사연도 많았섰습니다. 한때는 유진캠프 밴드로 대단한 활력을 하다가 이리저리해서 유진감자까지 거쳐오게 되었습니다. 유진사랑을 거쳐 결국 지금의 유진감자로 정착을 할 수 있섰습니다. 비록 개설한지는 1년7개월이 넘었지만 불과 몇개월만에 구독자 2천명을 넘겼으면 파트너 프로그램도 두번만에 등록을 할 수 있섰습니다. 저의 꿈이 블로그에 이어 유튜브 까지 정말 대단한 행운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저히 상상을 할 수 없는 대 사건이었죠. 불과 3개월에 모두 달성을 했으니 말입니다. 구독자 2천명에 시청시간 6천시간 등록조건이 훌쩍 넘는 결과에 깜짝 놀랐습니다. 평생 아니 한세기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공부하던 이란 유학생 10여 명이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이들 중 5명이 인파에 휩쓸리며 사망했다. 외국인 사망자(26명) 가운데 이란 국적 희생자가 가장 많은 이유였다. 사고로 숨진 A씨의 지도교수는 31일 중앙일보에 “아직도 죽음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곰처럼 듬직한 친구라 한국인 대학원생들이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따랐다”라고 말했다. 사립대에서 도시건축·토목 분야를 가르치는 그는 “사고 이틀 전 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같이 잘 해보자고 파이팅을 외치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한국 생활도, 대학원 공부도 너무 즐겁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A 씨와 같은 전공으로 박사 과정에 등록한 이란 국적의 여성 B씨도 함께 변을 당했다.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김 모(25·취업준비생..
유진공주님을 너무나 사랑해 주시는분들이 많이 겨셔서 불과 3개월만에 구독자 2,700명, 시청시간 9,696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유튜브 크리에이트가 저의 꿈이기도 했으며, 도저히 단독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라 포기를 하고 있섰는데, 바로 유진공주님이 저의 꿈을 이루게 해 주셨습니다. 무엇으로 보답을 해야할지 곰곰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벌써 평소에 준비해 온 거대한 프로젝트가 있기는 있습니다만, 아직 만인에게 완전 공표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7~80%는 공개가 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코로나가 있기 몇개월전부터 우리 유진공주님을 알게 되었으며, 알게 모르게 많은 우여곡절을 넘기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어쩌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삼천포로 빠졌네요. 저는 이미 모든 관계..
며칠 전에 평소에 꿈을 키워 왔던 드론을 주문했습니다.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예전에는조작하는 방법이 상당히 어려웠섰습니다. 하지만 요즘은너무나 잘 만들어져 나오고조작하는 방법도 정말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방향 장애물회피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50 x 줌 광학흐름 제스츄어 등 쿼드콥터 듀얼 카메라까지 장착되어 있는 차세대 뒤지지 않는 드론으로 탄생했습니다. AliExpress AliExpress - 스마트한쇼핑, 더즐거운생활 - Google Play 앱 테크 , 홈 & 가든 , 차량 액세서리 특가를 즐겨보세요! play.google.com 알리익스프레스에서주문과 발주를 했는데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능수 능란하게 제품을 처리하는 것을 보고는 정말로 믿을 수 있는 그런 회사를 생각했습니다 불..
사실 상식적으로는 변경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어찌어찌해서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대리점의 기발하고 능숙하게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오늘 오전 중에 마무리를 짓고 개통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기존에 사용 해 왔던 번호를 직권 해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그런 상황 였지만 저는 과감하게 대리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실 기존에 연체금 만만한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약 120만원 이라는 연체금이 있었지만, 저는 꺼리낌없이 대리점 문을 열었습니다. 40만원으로 나머지 80만원을 정리하는 걸로 협의를 하고 새 폰을 개통했습니다. 솔직히 새로 태어나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대담 하기란 어려운 일들을 저는 과감하게 밀어 부쳤습니다. 계속 어떻게 하면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