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이너/나령 창작노트

소설 속 주인공 데미안과 함께 공유하다. 첫번째 해석

나령 윤기도 2024. 1. 7.

온 세상이 떠들썩 할 정도로 유명했섰던 Demian[데미안]의 명작소설을 노년이 다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나는 왜 알게 되었을까 무척 궁금스러워졌다.  
아니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평소에 내가 생각해 오던 이야기들을 여기에서 접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정말 재미가 있을것 같은 생각들의 온 몸의 전율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


인간의 존재의 대한 정답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아마도 영원한 숙제로 남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아니 그 숙제를 풀기도 전에 우리는 이 세상를 떠야야하기 때문에 굳이 찾았다고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잠시동안  이 지구상에서 머물다가 떠나가기 때문이다.
사실 궁금하것들이 너무나 많다.
우주의 나이와 현재 지구에서의 나이를 비교한다면 너무나 인간은 보잘것없이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떻게 생각했을때 인간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해도 말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을것이이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질문을
제시해보고 싶어졌다.

인간은 왜 태어났을까?

누군가는 이렇게 답 하는것을 보았다.
"인간이 태어난 이유는 없다.
그냥 태어났다. 그래서 잠시 꿈을 꾸다가 사라질 것이다. 사실 우주와 인간을 비교했을때를 비교하자면 인간은 먼지와 다를바 없다는 것이다.
이미 나와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벌써 나는 이 세상에  왔으니,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문구에서 재미있는 구절을 볼 수가 있섰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마도 수없이 많을꺼라는 구절이 문득 생각이 났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 사람들을 해운대 모래알처럼 만나지도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날 것이다.

나는 뒤늦게 데미안 이라는 주인공에 푹 빠지게 되었다. 정확한 연령대까지는 묘사는 하지 않았지만, 얼핏 내용만가지고 짐작했을때는 완전한 성인의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른 나이에 자아의 삶의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솔직히 나 또한 집안 환경적으로 그리 행복한 가정속에서 자라지를 못해 수없는 방황과 가출등 이불속 쌈지돈을 훔쳐 수 없는 좋지 못한 행동으로 집안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데미안의 내용을 접했을때 그리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나 역시 어릴적부터 도둑질을 수없이 많이 저질렸으면 데미안에서의 두 세계를 가르는 균열과 무엇 다를바 있겠는가 싶기도 하다.?

그렇다.
솔직히 나 자신의 대한 이야기들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섰는데 드디어 해답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정말 새로운 화법으로 나의 대한 먼 여정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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